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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3년

인친님을 통해알게된 옥이네먹거리. 신당 중앙시장에 위치한 포차이자, 국수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오래되고 시장이라서 그런가 뭔가 포근한 느낌. +묵사발 평범하나 양념을 풀어도 자극적이지 않고 편한 맛. 여름이라는 이유로 시원한 맛에 끌린다. +기본안주 유부듬뿍 멸치국물과 열무김치. 멸치국물의 진한 맛이 좋은데 잔치국수도 같은 국물일 듯 하다. +국수사리 2차임에도 국수사리를 추가하는 배우신 분들. 국수사리는 기본 멸치국물과 묵사발에 각각 넣었다. 묵사발엔 열무김치까지 넣어 제대로 먹는다. +육전 육전(소)라는 표기에 '소자' 하나 주세요 했다가 그 소가 아니라 고기 소라는 얘기에 다들 빵터짐. 계란의 고소함과 고기의 담백한 맛. 간장에 톡톡 찍어먹었다. +황태구이 빨간 양념이 속까지 베어 빨갛게 물든 황태구이. 묵사발처럼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편하다. 겉은 바삭거리고 속은 부드럽다.

옥이네 먹거리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