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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3년

자가제면하는 소바집겸 막국수집 면옥향천. 2층에 위치하여 계단을 오르면 가게를 만날 수있다. 가운터석과 테이블 좌석으로 구성되며 깔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소바를 주문하자 주방에선 바로 기계로 뽑아낸다. 반찬인 백김치와 무절임은 소바보다 막국수 용 반찬같아 보인다. 그래도 나왔으니 한 번. 백김치는 배추의 맛이 깔끔하고 달콤하며 무절임은 식초가 들어가 새콤했다. +모리소바 -일반메밀면 보통 메밀면의 경우 메밀과 밀가루가 반반 섞여있다한다. 면만 먹어보면 약간의 밀가루 맛이 나는 정도. 찰기와 쫄깃한 식감이 있으며 잘 끊기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면의 색이 연회색 빛을 띄고있다. 잘 끊기지 않는다 -순메밀 순메밀은 메밀 100%를 사용한 면이다. 메밀의 사용량으로 두 가지가 색이 다를 줄 알았는데 동일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면의 굵기가 순메밀이 얇다는 것. 그리고 면이 잘 끊기고 부드러운 편이며 면끼리 달라붙어있어 풀어내는 수고가 때론 필요하다. 메밀의 맛이 나는 것 또한 특징. -소바다시 소바다시는 단짠의 균형이 잘잡혀있으며 가쓰오가 끝 맛으로 고소함이 있다. 가쓰오의 맛은 진하면서 감칠 맛이 나다보니 온소바인 가케소바로 먹어도 좋았을 것 같다. +카레고로케 두 번째 모리소바는 카레고로케와 세트로 주문. 노릇한 겉면을 젓가락으로 잘라내자 카레의 노란 속살이 보이며 카레향이 풍긴다. 맛도 역시 카레 맛이 대부분. 소스는 돈까스 소스 같은데 사과가 들어간 소스인데 굳이 안찍어 먹어도 되지싶다. 카레고로케로 카레 맛으로 충분하지 싶으니. 양배추샐러드는 참께드레싱이라서 고소했다. 카레의 맛이 강하니 소바를 다 먹고 마지막에 드시길.

면옥향천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383번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