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토리집은 고급스러움보다는 어느 뒷골목에, 혹은 집에가는 길 골목에 보이는게 어울리지 않을까싶다. 삼전동이라서 거리는 있지만 좋은가격과 품질, 실력의 3박자가 좋아 자주 가는 곳이다. 그리고 사케가격도 괜찮다보니 사케를 보틀로 먹을 때 가는 몇군데이기도 하다. 사장님이 고양이를 좋아해서 이름을 주묘로 지었으며 가게 곳곳에 고양이와 관련된 사진, 달력, 술잔 등을 만날 수있다. +토마토슬라이스 원래는 이자카야식 토마토슬라이스이지만 모 가게 사장님의 추천을 받곤 식초만 넣는 방식으로 먹는다. 식초의 새콤함이 있으나 생각보다 적고 토마토의 맛이 상큼해진다. +꼬치구이 꼬치구이는 타레소스와 소금 구이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하면 주문전에 얘기하면 좋다. -네기마(파닭) 매번 먹지만 파와 닭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 같다. -세세리(목살) 야들야들 부드러운 식감. 입에서는 톡 터지는 육즙으로 즐겁다. -오크라 톡 터지는 식감으로 시작해서 씹으면 끈적끈적하다. 씨앗이 있어 고추를 씹는 기분도 든다. -팽이삼겹 삼겹살이 구워져 나오는 고소한 맛, 팽이 버섯의 잘근잘근 씹히는 식감이 좋다. 요새들어 좋아해 자주 주문하는 메뉴. -닭껍질 기름기가 있으며 말랑말랑한 식감으로 즐겼다. +계란탕 신 메뉴여서 먹어봤다. 짭짤한 맛은 몽글몽글 부드러운 계란의 맛을 진하게 해준다. 사케를 먹다가 먹으니 속풀이 되는 기분. +낫토세트 낫토만 먹는 단골분 때문에 생겨났다는 메뉴. 김을 말아 꼬깔을 만들고 낫토, 토마토, 오크라를 넣어 먹는다. 낫토가 주는 숙성콩 향이 진동하고 토마토와 오크라의 물컹한 식감이 있다. 그외 메뉴 중 식사가 필요하다면 야끼 오니기리 추천. 야키토리 메뉴는 시간이 걸리다보니 빨리나오는 메뉴+야끼도리로 주문하면 편하다.
주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32길 25 대성빌라트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