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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추천해요
2년

특별함은 없지만 정감 가고 자주 가고 싶은 포차. 염창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포차로 나름 오래된 모양이다. (21년에 이전하였다) 실내포차면서도 익숙한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로 밖에서 먹는 분위기이며 대다수의 손님은 젊은 사람 위주였다. 동네 주민인 지인분도 놀랠 정도이니.. 가격이 저렴하니 그렇지 않을까? ■기본 안주 기본 안주는 미역국 한 그릇이 나오며 미역만 넣고 끓여 심심한 맛이었다. ■얼큰 칼국수 찾아가기 전부터 노렸던 메뉴로 장칼국수를 닮은 것이 해장으로 좋을 것 같아 보여서였다. 실제로는 장칼국수처럼 된장이나 고추장의 맛이 위주가 되는 건 아니었으며 멸치육수의 감칠 맛 위에 양념장을 풀어낸 것 같았다. 단 맛이 많지 않고 양념에 의한 얼큰함은 딱 기분 좋은 정도로 매콤으로 넘어가진 않았다.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서 그런지 식어도 괜찮았다. 국물에 풀어낸 계란과 부드러운 면을 후루룩 먹고 있으면 기분 좋게 속이 채워진다. ■계란말이 소금 간을 적게 해 계란의 담백함 위주였던, 가끔은 잘게 자른 양파가 아삭했던 계란말이. 이정도면 거의 특징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 양념이 있는 다른 메뉴와 먹을 때 좋을 것 같았다. ■오징어 숙회 모양만 보면 반건조 오징어로 나온 거 같았던 신선도가 나쁘진 않은 오징어 숙회. 계란말이처럼 담백한 맛 위주로 먹게 되는 맛. 내 경험 기준으로는 괜찮았지만 지도 앱의 다른 리뷰 기준으로는 상반된 평가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확인은 해보고 가시길. insta : kodak888

진미집

서울 양천구 공항대로 6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