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건물이 재건축으로 사라진 뒤 큰 길가 쪽으로 이전하고 처음 방문한 진미집.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예전의 쿰쿰한 분위기 대신 조금은 깔끔해졌고 에어콘도 빵빵하니 쾌적한 느낌. 하지만 소주 뚜껑 붙인 계란판 인테리어는 그대로라 반가웠어요! 간만에 먹어 본 꼼장어도 그대로, 얼큰칼국수는 맛이 살짝 순해진 것 같지만 그래도 먹을 만했어요. 오돌뼈도 시켜볼까 했는데 이제는 스무살 때처럼 먹었다간 내일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되기에ㅠㅠ... 더보기
특별함은 없지만 정감 가고 자주 가고 싶은 포차. 염창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포차로 나름 오래된 모양이다. (21년에 이전하였다) 실내포차면서도 익숙한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로 밖에서 먹는 분위기이며 대다수의 손님은 젊은 사람 위주였다. 동네 주민인 지인분도 놀랠 정도이니.. 가격이 저렴하니 그렇지 않을까? ■기본 안주 기본 안주는 미역국 한 그릇이 나오며 미역만 넣고 끓여 심심한 맛이었다. ■얼큰 칼국수 찾아가기 전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