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일본에 다녀온 것은 꽤나 오래전의 일 이긴 합니다만 (동경대지진 이후 방문 안함) 제게 일본은 “밥이 맛있는 곳” 으로 인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식/한식의 기본은 밥이라고 생각하구요. 이집의 평점이 이래 낮게 된 것은. 밥이 맛이 없어서 입니다. 철원 오대쌀을 가지고 최적의 맛을 위해 여섯 그릇씩만 한다는 이 밥이 왜때문에 하루쯤 온장고에서 묵은밥 처럼 말라 비틀어져 있을까요. 토렴국밥에 적절할 밥이 이곳의 메뉴에 적절할 밥이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모아함반에서 닭이 가장 인상적이었고(닭고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 돼지와 소는 무난평범했습니다. 이곳의 소고기 함반보다는 신논현 육개옥의 동그랑땡을 먹고 싶군요..
함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길 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