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기름센서가 위장에 있는 저는 이집의 라멘도 그렇고 해서 “한정메뉴” 라는 네기도로동 을 시켜보았습니다. 음.. 네기도로동 이라는 메뉴가 그렇게 뭔가 어렵고 그런 메뉴일까요? 왜들 그렇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먹어봤냐‘ 를 찾아쌀까요. 그저 덮밥따위이고 이자카야의 점심메뉴인데.. 설명을 듣지 않으면 안되는 메뉴인양 구는 이집의 접객태도에 슬그머니 짜증이 올라옵니다. 그렇게 ”알려줘야만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 라고 생각한다면 ”먹어봤냐“ 를 묻지 말고 그냥 주면서 설명을 하던가.. 라고 생각하는 제가 성격이 나쁜거겠죠. ”굳이 덮밥에 설명이 필요한거냐“ 고 답변하는 손님에게 서버만 바꿔가며 ”먹어봤냐“고 계속 물어보는 가게 입장에선.. 이상한 꼰대였겠죠.
스낵바 아타시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