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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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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국가가 사준 소갈비.. 재난지원금을 받은 독거노인 가족이 시원하게 쏘겠다며 부르기에 굳이 멀리멀리 가봅니다. 수원은 본시 왕갈비의 고장이죠. 1x년전 가봤던 본수원갈비에서는 갈비탕만 먹어보고선 “왜 유명하지?” 했었는데 1x년이 지난 지금은 가보정이 대세인가봅니다. 거대 갈비집과 주차빌딩이 반겨주는 곳.. 외쿡인 관광객 필수코스라는군요(수원성에 엮은 코스라고) 서초동의 버드나무집니 얇게 잘 저며낸 갈비가 주종목이라면, 이집은 두툼두툼하면서 식감이 있는 갈비가 특색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미쿡산 양념갈비 보다는 한우 생갈비가 제 입엔 훠어얼씬 맛나네요. 고깃집에서 인당 1인분 시키는 것을 이해못하는 저 이지만(고기는 당연히 최저 2인분 아닌가요), 이집 반찬을 보니 굳이 2인분은 필요없겠습니다.

가보정 2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281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