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도 오년만.. 제가 원래 짬뽕 국물을 안마시던 사람이었는데 1x년전 여기의 매운 굴짬뽕이 인생 첫 완뽕을 하게 해줬던 집이었거등요.. 짬뽕 시키면 면은 안먹고 국물만 먹던 그 옛날의 모 팀원이 면을 먹게 해줬던 삶음의 정도도 참 좋았던 집인데… 더이상 짜사이도 없고 굴짬뽕도 그맛이 아니고 ( 사진첩의 과거 사진과 비교해보니 들어가는 재료들도 바뀌고) 면의 맛도 … 그러고 주방을 보니 전엔 사장님이 항상 직접 웍질을 하셨는데 어디가셨는지 다른 사람들이 주방에 있네요. 역시 마스터쉡이 자리를 지켜야 하는데.. 이제 이집을 굳이 찾아가게 될 것 같지 않아요. 그래도 동네 중식당으로는 이만하면 (금호동 중국집들보다는 훠어얼씬 ) 훌륭하니까.. 근처 가면 가게될지도요.
야래향
서울 용산구 이촌로65가길 66 대영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