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이 가보자 해서 오게된 온센. 사실 전 튀김류가 속에서 잘 안받아서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요 (나쁜기름 센서가 위장에 있는 사람) 일단 기름문제는 없는 것 같고.. 샐러드도 좋았고 버섯러버로서 버섯튀김도 좋았습니다만. 맛으로는 역시 을지로 입구역 지하상가의 타마고( https://polle.com/p/3v5BNO ) 를 따라갈 수는 없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묘하게 디테일이 별로입니다. 이것저것 맛보고 싶어서 C세트에 사이드를 샐러드로 달라고 했지만 주문은 그냥 샐러드 추가로 들어갔다던가, 아이스홍시를 사이드로 시킨 친구의 경우 본메뉴 나오기 한참전에 아이스 홍시가 먼저 나오고 식사를 마친 후까지도 홍시가 안녹아 먹을 수가 없었다던가.. 자기네 가게는 주문 후 조리를 시작하는 “슬로우 푸드”라서 시간이 “조금” 소요된다고 하는데 그 조금이 얼만큼인지 안내되지 않는다던가.. (오늘 점심은 나오는데 20분정도 소요됬네요)
온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강남역리가스퀘어 1층 1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