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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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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날이 차가워지니 점점 국물이 땡깁니다. 물론 맛있는 짬뽕을 찾는 여정도 지속중이구요. 조금 늦은 저녁에 갔는데 한적하고, 짬뽕을 주문하니 따로 청하지도 않았는데 제 흰남방을 보시곤 바로 앞치마를 챙겨주시는 센스에 늦은퇴근 혼밥자의 마음이 노근노근 풀어집니다. 크게 맵진 않지만 왠지 다 먹고 나니 머릿속에서 땀이 나던 짬뽕은 묵직한 국물이 꽤 좋았습니다. 아쉬움이라면 작은 조개가 서너점 들어있었는데 해감이 덜되었.. 지만 괜찮아요. 네점 뿐이었으니까요. 다음엔 그 조개는 안먹으면 되죠.

금성 중식당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5 정자동3차 푸르지오시티 1층 1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