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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로 건물세웠다는 이곳.. 고깃집이었군요? 하지만 전 당연히도 된찌를 먹으러 왔습니다. 모난데 없는 무난한 된찌네요. 감동적이라고까지 하긴 그렇습니다만, 칠천원에 이정도 된찌는 사랑스럽군요. 도착하면 착착 인원수대로 미리 세팅된 자리에 안내되어 숮불과 찌개가 올라오고, 바글바글 끓고나면 숮불은 빠집니다. 그래서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한데, 뭐 이집의 시그니처 일테니까요. (숮불이 빠지면 원가절감+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또순이네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47길 16 오오1004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