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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락가츠에서 오묘하게 조금씩 아쉬움을 느끼고 길 건너편의 이곳에 도전해봤습니다. 이곳 역시 미묘하게 부족함이 느껴지는데요. 1. 접시 아래쪽 면의 튀김옷이 지나치게 빨리 눅진다는 느낌입니다. 2. 사진의 안심이 참 맛있게 찍혔는데 사진만큼 까지는 아니랄까요. 조명에 힘준집은 아니었나.. 의심해봅니다. 3. 양이 적습니다.(대식가 기준) . 미락가츠를 기준점으로 둔다면 비슷한 가격대비 30% 정도 양이 적다 생각됩니다. 사실 가장 마음에 안든건, 밥이었어요. 전날 점심쯤 만들어서 전기밥솥에서 이틀째 바짝 마른 듯한 공기밥.. 뭔가에 비벼먹거나 말아먹어야 할 것 같은 밥이 일식 돈가츠 집에서 나오면 그건 안될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충분히 나름의 장점이 있는 집이긴 하죠. 특별하게 찾아갈 집이라기 보다는 집앞에 있으면 적당히 갈 집. 그정도라고 봅니다(만. 저는 밥이 맘에 안들어서 안갈 것 같습니다)

카츠메종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80 신우빌딩 1층 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