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쌀쌀하던 저녁. 궁금했던 따뜻한 우동을 먹어보러 들렸습니다. 어라. 붓가케와 온우동은 다른 반죽을 쓰시는 것일까요? 꽤나 붓가케와는 다른 우동의 맛. 정통 한국식 분식집 우동(또는 지난세기 기차역 휴게소의 우동)맛입니다. 꼬마김밥도 딱히 상상 가능한 그 맛 이상의 맛은 아니구요. 칠천원짜리 우동에 기대가 너무 컷던 것일까요? 그것 보다는 붓가케가 기대치를 너무 올렸던 것 같습니다. 메뉴별로 추천 수준이 다르기에 평점 바꿔봅니다 . (별셋은 온우동 한정입니다)
우동가게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80 신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