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가게 - 매운우동(7.5), 붓가케 우동(7.0) + 튀김추가(2.0) 서울 우동 탑티어 사장님 혼자서 주문, 정리, 요리까지 다 하시는 진정한 1인 업장이라 회전율이 좋지는 않아서 20분 좀 넘게 기다린 것 같다. 사이드, 물 다 셀프다! 대신 가격이 그만큼 저렴한게 장점이다. 붓가케 우동 매운우동 모두 면발이 좋다. 일식 우동처럼 엄청 두껍진 않으면서 식감과 입안 꽉차는 맛이 적당히 살아있었다. 붓가케 우동에 와사비와... 더보기
조금은 쌀쌀하던 저녁. 궁금했던 따뜻한 우동을 먹어보러 들렸습니다. 어라. 붓가케와 온우동은 다른 반죽을 쓰시는 것일까요? 꽤나 붓가케와는 다른 우동의 맛. 정통 한국식 분식집 우동(또는 지난세기 기차역 휴게소의 우동)맛입니다. 꼬마김밥도 딱히 상상 가능한 그 맛 이상의 맛은 아니구요. 칠천원짜리 우동에 기대가 너무 컷던 것일까요? 그것 보다는 붓가케가 기대치를 너무 올렸던 것 같습니다. 메뉴별로 추천 수준이 다르기에... 더보기
창가에 앉아 전철이 올라오는 것을 (끄트머리만큼이지만) 보며 창밖에 지나는 사람을 보며 먹는 붓카케의 맛은 꽤 훌륭합니다. 거기다 가격마저 이정도면 꽤 착하죠. 칠십대 노부부꼐서 들어와 드시는 것을 보았는데 그분들에게는 탄성이 좀 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근처 거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집인양 초등학생 자녀와 동반한 부부라던가, 중고등학생 친구들이라던가 혼밥자까지 다양한 구성의 방문객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구요. ‘당신들 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