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밍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 길에 가고싶다 리스트를 보니 멀지 않은 곳에 웬만하면 들르기가 안 쉬울 것 같은 여기 우동가게란 데가 보여 들러보기로 함. 어디서 보니 합정 교다이야의 형제분이 하는 가게라는데 수수한 외관의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안쪽엔 열심히 우동을 내시는 남자 사장님이 계시는 주방과 가운터석이 보이고 앞쪽엔 테이블석과 벽과 창가를 따라 카운터석이 배치되어 있음. 주문은 주방 앞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는 방식이었고 메... 더보기
사장님 한 분이 운영하시는 작은 우동가게. 상호명도, 가게 분위기도 꾸밈 없이 담백하다. 그저 음식의 맛에만 충실한 곳 같다는 느낌이 확 온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주로 직장인들이 찾는 듯하고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접근성도 높다. 냉/온우동 모두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여름에는 역시 냉우동이다. (애초에 붓카케우동을 먹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다.) 면 두께는 교다이야보다 얇은 편이었지만 자가제면의 쫄깃함과 탱탱함은 충분했고 쯔유 ... 더보기
가성비 최고 우동집이다. 5~6천원이라는 가격으로 쫄깃한 우동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우와~ 할 만큼의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쫄깃한 면과 시원한 우동 국물은 호불호없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여름에는 냉우동을 강추한다. 짭짤하고 시원한 국물이 면의 쫄깃함을 더 살려주는 듯👍 주문이 들어오면 면을 바로바로 뽑아서 우동을 만들어주신다. 일반 우동면 보다는 얇은 굵기의 면이라 우동+가락국수의 느낌! 장소는 협소한 편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