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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이 들던 저녁, 다시 더워지기 전에 더운 음식을 먹자며 들렸습니다. 지난번에 못먹어본 모듬정식입니다. 수육의 상태도 좋고 역시나 이집 파절이와 부추절이는 훌륭합니다. 날이 더우니 역시 손님이 적던데 이래선 이래 훌륭한 집이 오래 못갈까봐 걱정입니다.

당산 8번가 찹쌀순대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2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