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문을 여는데 3천 원 오늘의커피가 있다 모카마스터추출 브루잉커피는 무려 에티오피아 내추럴이다 좋은 단맛에 푸룬과 라즈베리 같은 향미에 산미는 부드러운 텍스처까지 갖췄다 매일우유가 들어간 라떼는 4300 원 신상카페인데 10년 전 커피가격이다 브라질과 에티오피아 블렌드인데 첫 한 모금에서 다크초콜릿에 스모키가 느껴졌는데 아래로 내려갈수록 치고 올라오는 에티오피아는 좋은 군고구마와 밀크초콜릿이다 온도가 식으면 커피의 부정적인 부분들이 도드라질 텐데 오히려 반대다 e61레전드 머신+sp2+메져 수퍼졸리+ek43그라인더까지 명품 호시자키 제빙기를 보니 여긴 아이스커피도 틀림 없다 싶다 싸고 맛있는 곳은 만나기 참 어려운데 생겨 버렸네 소비자의 니드를 정말 잘 아는 카페 같다 스메그 컨벡션으로 직접 굽는 디저트와 베오사운드 귀토피아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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