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나 테이블은 백화점 공짜커피보다 못 한 좌석이다 일본 novo mark2라는 전기 반열풍 로스터기에 사람들이 맛있다는 환상을 가지게 한다 리네아pb 머신에 e80그라인더와 페사도+빈프로 탬퍼+타임모어 저울 브루잉커피는 파라곤 스탠드와 오리가미드리퍼+팰로우 포트+807랩스윗+ek43그라인더로 좋다 아이스 브루잉은 칠링볼을 쓰는지 모르겠는데 유리 서버 없이 종이컵에 받아 추출하는 방식이 아쉽다 라떼는 매일우유와 블렌드 원두 구성인데 분쇄 시향에 있는 4종 원산지 블렌드는 아니란다 라떼의 온도가 높은데 스팀 밀크 솜씨는 국내 탑급이다 두께와 층에 밀도 높은 거품은 거의 씹어 먹을 정도 에스프레소는 단조로운데 매일우유의 풍미가 380ml이 넘어 보이는 양에서도 괜찮다 산미 없이 옅은 스모키와 껍질 깐 견과의 단순 노트 쓴맛 없이 우유와 에스프레소 단맛 시너지로 대중적이다 꽃과 과일의 스페셜티 향미를 기대하면 안 된다 (사실 근처의 테일러커피 라떼가 향미는 압권) 에코 레더 트레이가 촉감은 좋은데 내구성이나 위생과 관리에서는 별로다 6천 원 라떼면 꽃이나 과일이나 하나라도 느껴지면 좋은데 견과 너트 하나만으로는 단조롭다
도조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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