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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에 방문했었는데 케냐 니에리 와추리를 당시 9천 원에 팔던 어이 없던 곳 매장 쇼윈도에 터키 토퍼 로스터기 놓고 커알못들 현혹 시키던 곳 라심발리 머신에 브루잉은 말코닉 과테말라 그라인더였던 것 같다 당시에는 백발 노인이 동포트 들면 커피맛집으로 둔갑하던 시절 손님의 취향을 거스르며 호통치던 응대가 가관이었다 아직도 세계 3대커피 아이템이 먹히려나 오래한 것과 잘하는 것의 갭이 얼마나 큰지 한 잔의 커피로 느꼈던 곳 아리고 떫은 맛의 그 커피를 잊기는 참 어렵다 여긴 별 하나도 너무 아깝다

퀸 시바

서울 종로구 효자로 3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