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 원에 스페셜티 브루잉커피를 마실 수 있다 허접한 배치브루가 아니라 아이레아 드립머신과 zm+ek43 하이엔드 그라인더 조합 에티오피아, 볼리비아, 케냐의 네임드 원산지에 게이샤 품종도 있다 매일우유가 들어가는 카페오레(드립커피+우유)는 탄내 스모키 쓴맛 없이 초콜릿과 에스프레소의 좋은 단맛에 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온도가 식고 가장 적나라한 마지막 한 모금에서 찰나의 치즈와 생크림 올린 밀크초콜릿 같은 향미가 인상적 카페라떼(에스프레소+우유)보다 임팩트가 덜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밝게 볶아 에센스처럼 추출한 커피는 클린컵까지 좋다 이맥스 프로 시리즈 로스터기로 직접 볶고 미국 시라쿠스 잔과 액톤스피커와 짙은 의자와 테이블도 허리가 편하다 ‘커피’라는 상호가 잘 어울리는 신상카페 같다

커피상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로63길 1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