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의 어느 팝업 매장과 연남동의 반지하를 합친 느낌의 신상카페 연남동 부동산 아줌마들이 거의 1층 같은 지하라고 우기는 반지층 전체 건물을 쓰지 않고, 지하만 카페 아르떼미데 스탠드며 a.c.퍼치스 티가 있어 더욱 고급스럽다 JBL 콘트롤24 스피커를 커스터마이징 실링 했는데 통일성이 감각적 인도 보로실 유리잔에 벨기에 세락스 데미따세까지 오너의 테이블웨어 선택이 흥미롭다 놀랍게도 잔의 한 쪽면 벽면에 타고 흐른 추출 흔적을 보니 에스프레소 추출을 데미따세에 바로 받았다 입술이 닿는 리브가 얇은 잔들이라 음료를 마시기 더 좋다 뒤로수길에서 에스프레소 5천 원은 일상인데 산미 있는 원두는 +1000 원 기본 원두의 에스프레소는 탄내와 쓴맛에 나무와 종이, 흙, 체리까지 골고루 느껴진다 브라질+아시아 조합인지 호불호가 크다 제공된 백설탕이 들어가면 조청 같은 뉘앙스이나 새콤한 맛은 없다 원래 싱글(솔로)샷인 것은 알았는데 이렇게 적은 양도 묘하다 시네소 mvp hydra 머신+콜드+코니+수퍼졸리 그라인더 조합으로 극강의 하이엔드를 보여준다
무루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40-1
김준민 @znmean
이제 점수는 안 하시나요
찐카페투어 @aintnuttin
@znmean 맛집 아님 안 하려고요 사장님들이 댓글을 다니 못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