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 로스터기로 커피를 직접 굽는 맛집이었다 전설의 에티오피아 물루게타 문타샤부터 과테말라 인헤르또 게이샤까지 원두 리인업에 있다 브뤼스타포트와 웨이브 드리퍼로 만드는 브루잉커피부터 슬레이어 1구 머신에 ek43 그라인더 풀만 탬퍼와 네비게이터 저울에서 내공이 드러난다 홍콩 러브라믹스의 튤립 잔은 처음 보는데 데미따세도 튤립 잔이다 과테말라 엘소코로 농장+산 로렌조 농장 블렌드 원두는 높은 단맛에 고추장이 잘 비벼진 비빔밥처럼 과일 향미에 옅은 하얀 꽃까지 느껴진다 기름지고 매끄러운 질감의 에스프레소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탄내 스모키 쓴맛 없이 붉은 체리 같다 단가 높은 내추럴플랜 우유가 들어간 카페라떼는 구운 치즈나 요거트 같은 맛에 밀코초콜릿 향미 좋은 원두와 좋은 우유의 결과물에 감탄! 우녹스 컨벡션으로 직접 굽는 디저트에 제대로 커피맛집 같다
커피 유슬리스
서울 영등포구 디지털로54길 3 동보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