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름이 상호명인 곳. 송림동(인천)의 해장국집과 고잔동(안산)의 순대국전문점에 이어 3번째 구월동(인천)의 손칼국수. 바지락국물이 베이스인 칼국수인데 고명으로 올라간 계란은 다른 음식점들처럼 지단 혹은 풀어서 국물에 내질 않고 좀 두툼하고 얇게 썰어낸게 특징이다. 국물 맛 좋고 칼국수도 괜찮은데.. 내 취향엔 좀 아쉬운 칼국수다. 삭힌 고추다대기와 함께 얹어먹을 송송 썰어낸 김치(겉저리가 아닌 10일 이상된)가 나오는 칼국수집은 충청도를 가야만 나오니...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어쩔수 있나.. -칼국수 단 한가지밖에 없으니 선택장애인 분들에겐 바람직한 식당. -영업 시간은 오전 11:00 ~ 오후 2:00까지. 이마저 공휴일 및 국경일은 휴무. 배짱장사다.
손칼국수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