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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칼국수

4.0
추천 4 좋음 2 보통 0 별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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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바지락칼국수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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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개

서동
5.0
5개월

비가 오려나, 하늘이 흐렸다. 오래된 탁자에 놓인 보리밥이 설익어 꼬독꼬독했다. 숟가락 뒤에 빨간 고추장을 발라 슬슬 비볐다. 보리밥 알갱이가 입 안을 매콤하게 홀홀 굴러다녔다. 너붓한 국수가 따뜻하고 미끈매끈했다. 계란 지단이 포슬포슬 나부죽했다. 얇고 넓은 하얀 가락 노란 가락을 휘감았다. 통통하게 익은 굴을 시큼한 김치 자락으로 감쌌다. 국수 들이켜는 소리만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손칼국수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돌바비
좋아요
2년

칼국수집 2층 한의원에서 침맞고 바로 점심 조짐. 굴이 꽤 실하고 국물이 맑고 밀가루 텁내가 없이 단정하네요. 이제보니 달인 맛집이었음. 탄수화물 가득 먹으니 기분이 좋아져요

손칼국수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냐냐
추천해요
3년

여기 뭔가요. 너무 맛있잖아요.. 평일 점심장사만 하는게 아쉬울정도입니다 굴이 들어가서 그런가 국물이 시원해요 김치는 말모말모 입니다. 최근에 먹은 음식중 최곱니다.

손칼국수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서동
추천해요
4년

바람이 불고 날이 차가웠다. 칼국수집 문을 열자마자 두 개요, 라고 말부터 디밀었다. 따뜻한 물컵을 손에 쥐고 좁은 의자에 앉아 한 줌 꽁보리밥에 고추장을 쓱쓱 발랐다. 나붓한 칼국수 면은 뜨겁고 매끈했다. 젓가락에 지단까지 두루 감아 훌훌 넘겼다. 굴 집어먹고 바지락 골라먹고 그릇째 들고 마셨다. 이지러진 김치를 쭉, 찢어 칼칼하게 보탰다.

손칼국수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앨런소칼
좋아요
7년

음식 이름이 상호명인 곳. 송림동(인천)의 해장국집과 고잔동(안산)의 순대국전문점에 이어 3번째 구월동(인천)의 손칼국수. 바지락국물이 베이스인 칼국수인데 고명으로 올라간 계란은 다른 음식점들처럼 지단 혹은 풀어서 국물에 내질 않고 좀 두툼하고 얇게 썰어낸게 특징이다. 국물 맛 좋고 칼국수도 괜찮은데.. 내 취향엔 좀 아쉬운 칼국수다. 삭힌 고추다대기와 함께 얹어먹을 송송 썰어낸 김치(겉저리가 아닌 10일 이상된)가 ... 더보기

손칼국수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