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한 포도덩굴이 입구쪽에서 맞이해주는 #변가네옹진냉면 백령도 방식의 냉면으로 서울의 메이저 냉면들과는 달리 까나리액젓을 타서 드시는 분들이 많다. 그들이 하는 것처럼(마치 그렇게 하는 것이 제대로 먹는 것인양) 까나리액젓을 살포시 떨궈주면, 디켄터에 담아둔 와인처럼 육수가 피어오른다. 그냥 먹을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제육은 네덜란드산인데, 가격을 올리고 국내산을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안 저녁 7시 반이 넘으면 주류를 팔지 않는다. 면수가 늦은 시간에 갔더니 매우 진하다.
변가네 옹진냉면
인천 미추홀구 한나루로586번길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