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컨베이어 위에 여러 반찬들이 있어요. 회전초밥집같은 형태인데, 그 위에 반찬이 있는게 다릅니다. 메인인 주 반찬은 요일에 따라 달라지나봐요. 이번엔 제육볶음과 뚝배기불고기였네요. 아무튼 이 중에 하나를 선택. 후 바에 앉아 회전 컨베이어에서 원하는 반찬을 담아서 맛있게 드시다가 다 드시면 물을 제공해 주는데 그걸 부어 누룽지를 만들면 됩니다. 모양이 특이할뿐이지 이건 그냥 뷔페식 백반집과 별다를게 없네요. 특이한 찬이나 좀 더 고급스런 찬이라면 모를까 흔히 볼법한 찬들로 이뤄진 구성이라 아쉬웠어요. 이것들이 조미료가 적게 혹은 안 들어간 구성이라면 모를까.. 물론 그렇다해서 ‘조미료no’ 같은 극단적인걸 선호하는건 아니지만요. 평이 안좋게(?) 쓰여진건 4시간 30분만의 쇼핑을 마친(중간 타임에 끼니때우고 다시 쇼핑) 와중에 먹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언젠간 혼밥으로 재방문을 하려고.. 아니 안갈거같아요. 13,000원에 아래 사진과 같은 구성(반찬그릇이 6구로 개인당 하나씩 나와요. 옆의 건 와이프꺼)인데, 전 저것보다 많은.. 그러면서 맛좋고 가격저렴한 뷔페식백반집을 7182818284만큼 알아서 안갈거 같습니다. 게다가 회전 컨베이어가 느리게 도는 것처럼 보이지만 집게로 반찬을 집어 내 개인 그릇에 담고 다시 집게를 가져다 놓는 이 시간에 저만치 가버립니다. 연세 지긋하신 분은 당황할거 같아요. - 서버 분 응대 태도가 너무 좋습니다. 서비스라도 나빠야 악평을 쓸텐데 아쉬워라. :( - 지도에 찾아보니 신세계백화점으로 되어 있네요. 인천 구월동의 신세계백화점은 롯데로 바뀌었고 그 백화점 지하의 푸드코트입니다.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