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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앞 무수한 밥집들 중 하나. 주왕산국립공원에서 3시간 등산하고 점심 먹으러 갔다. 밥집이 엄청 많은데 그중 가장 깔끔해 보이고 규모가 있다. 사람들도 제법 많이 찾아오는 편. 식당 앞에서 아주머니가 전 부치고 있어서 맛있게 보이고, 산채정식 시켰는데 반찬으로도 내주신다. 배추전이 나와서 같이 간 전라도 토박이 친구는 충격받음...(나도 통영출신 친구가 처음 부쳐줬을 때 충격이었지 배추로 전을 부쳐먹다니) 수수전?은 설탕이 같이 나와서 신기했다. 반찬은 다 그럭저럭 괜찮은 맛인데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더덕구이가 생김새도 볼품없고 맛도 그저 그렇다. 그리고 밥!!! 밥이 너무 맛없어서 두 숟가락도 안 먹었다. 절대 당일 지은 밥이 아님. 뒤에서 새로 압력솥에 밥 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는데 저 밥 지으면 새로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청솔식당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64 청솔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