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줄서 일는 풍경이 익숙한 분식점. 그래서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찾으로 갔다. 참치김밥1, 일반김밥2 김밥을 찾으러 갔는데 “참치1, 김밥2, 사장님 8500원 맞죠?” 사장님 왈 : “김밥 3개 7500원! 참치김밥 맛없습니더~” 현금 결제하는 곳이라, 계좌이체을 하고 요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 벤치에 자리를 잡고 김밥을 먹는데, 이게 웬일? 참치 1, 일반김밥 2개 잖어? 사장님 농담하시고 서비스로 주신 거다 ㅠㅠ 여기 불친절하다는 말 많은데, 사장님 츤데레심. 그리고 목소리가 크고 부산 사투리라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라면 오해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오이 들어간 김밥 너무 깔끔 상큼 기본에 충실한 맛 어묵국물도 포장 해주셨다~물론 부탁드려서~
백설대학
부산 영도구 웃서발로 74 1층
권오찬 @moya95
요즘도 계산하고 나면 아이셔 손에 쥐어주시나요? 사장님 진짜 츤데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