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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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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포장] 리틀치즈버거(할라피뇨 추가), 햄버거, 프라이는 리틀, 레귤러로 주문했다. 총 4만원 넘음… 밀크쉐이크 먹으려다 8,900원이어서 포기. 테이블링에 예약 걸어놓으니 한 시간 정도 있다가 알림오더라. 알림왔다고 바로 입장하는게 아니라 대기하고 주문하고 받아가는 시스템. 원래는 먹고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빽빽하니 앉을 데가 없어서 포장했다. 땅콩은 대기하며 먹었는데 짭짤하니 맛났다. 집에 와서 먹으니 식은 치즈버거는 담백했다. 할라피뇨는 그냥 피망같았고 감자튀김은 꽤 짜지만 땅콩기름에 튀겨서 그런지 고소해서 와인이랑 같이 먹었다. 생각해보니 미국에서 먹었을 때 감자튀김을 식초에 찍어먹었었는데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었네. 남은 걸로 해봐야지. 기본 햄버거와 감튀는 사이즈가 나한텐 커서 리틀로 만족. 가격대가 높아서 이번 한 번으로 만족하기루. 다음에 밀크쉐이크만 먹어볼 수도… 아 그리고 픽업대에서 직원이 음식 가져가라고 여러 번 외치던데 차라리 보드에 주문번호 띄우는 편이 효율적일듯. 사람들이 자기 꺼 안챙겨가서 직원분이 반복해서 주문번호 부르던데 너무 힘들어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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