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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이

노는 게 제일 좋아

리뷰 37개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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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카페에서 이렇게나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구나 알려준 모모스 커피 영도점. 아침 일찍 간 덕분에 바닷바람 드나드는 자리에 앉아서 바다 위에 정박해 있는 배와 서로에 대한 충만한 사랑을 보여주는 까마귀 커플을 구경했다. 갈매기 소리도 바다내음도 입안에 삭 퍼지는 커피향도 기억에 오래 남으리라. 카페만 구경해도 재밌어서 부산 가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모모스 커피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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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역에서 올라갈 때면 여긴 들러줘야지. 오늘도 사라다빵으로 요기를 했고 기차 안에서 하얀 앙금 든 도너츠를 먹었다. 먹다보면 목이 막혀서 커피 빠지면 섭섭한 조합이지. 치즈 든 파이만주는 처음 먹었는데 괜찮았다.

비엔씨

부산 동구 중앙대로 206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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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기가 부들부들해서 술렁술렁 잘 넘어간다. 그리고 이 식당은 부산 관광지 어딜 가나 보여서 웃겼다.

수변 최고 돼지국밥

부산 해운대구 센텀3로 26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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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네, 잘 먹었습니다.

혜성 칼국수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47-1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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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벽돌색 빌딩에 1층엔 성수베이커리, 2층엔 이월로스터스가 있다. 2층에 위치힌 카페는 차분하고 아늑한 공간이어서 맘에 들고 ‘이월’이 뭔가 했더니 1년 중 두 번째 달인 2월이더라. February Roasters. 온정이 오가는 대화에 요즘 유행이라는 밤티라미수와 시그니처 메뉴인 이월크림라떼를 곁들이니 좋지 아니한가!

이월 로스터스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6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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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꼭 가보고 싶었던 냉면집을 여름이 아닌 가을에 다녀간다. 냉면이란 사계절 음식이니까. 함흥곰보냉면은 세운스퀘어 본관 4층에 있는 냉면집이다. 빌딩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서 짝수층만 다니는 엘레베이터에 타야 냉면집에 당도할 수 있다. 넓은 공간에 역사가 깊어보이는 분위기부터 맘에 들었다. 열린 문으로 들어서니 머리가 희끗한 손님들이 많다. 회냉면이 1만 3천원, 찐만두는 8천원. 만두가 찐으로 맛있다. 만두 속재료구 수분가득해서... 더보기

함흥 곰보냉면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09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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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곤드레밥 담백하니 맛있고 소고기카레 슴슴한데 간간해서 맛있고 여름메뉴였던 콩국수는 괜찮았다. 메뉴도 다양하고 반찬도 다 맛있다. 오늘의 메뉴가 있어서 뭐 먹지 고민될 땐 오늘의 메뉴를 시켜먹지✌️

햇살소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8길 16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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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2층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 꾸아 서울숲점. 분짜가 1만 8천원이다.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비싸다고 느꼈는데 양도 많고 맛있다. 가게 직원이 분짜를 가져다줄 때 딱 분짜만 서빙해서 잉스러웠다. 만약에 고수, 레몬, 절인 양파를 먹길 원하면 키오스크에 있는 추가 주문란에서 장바구니에 담아 0원으로 결제하면 된다. 애초에 처음 테이블 세팅 시 가져다 주면 됐을텐데 아쉬움이 남았다. 베트남 음식점에서 야박함을 느낀 건 처음이었... 더보기

꾸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94-2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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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아이스 드립커피 3천5백원. 내부 공간이 넓고 트여있어서 외국여행하다 목 축이러 들른 카페 같다. 지인 추천으로 갔는데 꽤나 만족하고 나왔다.

라콜롬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83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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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좋아하는 동네 부암동의 터줏대감 자하손만두. 만두국은 언제 먹어도 슴슴한 간이 내 입맛에 딱이다. 만두가 나오기 전 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 김치와 기본 김치는 그 맛을 알기에 입에 넣기도 전에 군침이 돈다. 소담하게 담은 만두국이 나오면 국물을 먼저 후루룩 마시고 첫 만두는 빈그릇에 가만히 놓는다. 만든 이의 정성을 생각하며 만두 한 개를 반으로 가른다. 만두 반 개와 김치 두 종류를 번갈아 가며 먹으면 금세 만두국 한 그릇... 더보기

자하 손만두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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