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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롬
4.5
5개월

러시아 음식은 처음이었는데 삼사(미트파이)가 정말 맛있었다! 일행이 양을 추천해서 양으로 먹었는데 아주 굿굿 ㅎㅎ 러시아에서는 주로 삼사를 아침으로 먹는다고 한다 ㅎㅎ 그리고 볶음밥도 야채랑 쌀이 부드럽고 기름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다! 재방문하면 삼사랑 볶음밥은 재주문할듯 ㅎㅎ 양고기랑 쇠고기 꼬치(샤슬릭)은 좀 고기잡내같은 게 나서 먹기 힘들었다 ㅠ 근데 일행은 잘 먹었고 내가 고기비린내에 예민해서 그런거 같다 ㅎㅎ 여러분은 괜찮으실지도… 그리고 국물면요리는 국물맛은 괜찮은데 면이 우동면같이 굵은데 좀 퍼석?해서 별로였다 ㅠ 일행이 노어노문학과여서 이것저것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밑반찬으로 나오는 당근은 당근김치였다. 고려인들이 우주배키스탄이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배추로 김치를 만들 수 없어서 당근으로 만든 거라고 들었다. 맛은 피클과 무김치 그 사이..? 무난했다! 볶음밥이랑 먹었다 ㅎㅎ 그리고 사마르칸트가 러시아에 있는 도시 이름이고 이 주변에 사마르칸트 이름이 들어간 식당이 많은데, 다 같은 사장이라고 한다. 일행피셜 1층 식당이 블루리본 많이 받아서 주말에 캐치테이블로 웨이팅받을 정도지만 맛은 여기가 더 낫고 심지어 줄도 없다고 ㅎㅎ 방문 추천드립니다~~

사마르칸트 시티

서울 중구 을지로42길 16 성산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