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르몽블랑' "벨벳 초코가 입혀진 향긋 털실케이크" 신메뉴 나왔다고 하면 이따금 방문하는 곳. 찍어둔 사진들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려 처음 갔을 때 사진으로 대체한다. 좁은 골목에 입구부터 복작복작 유일하게 이 언덕은 택시타고 가길 권한다. 르꼬르동블루 출신 대표님이 운영하는 털실케이크로 유명한데, 가족이 운영한 니트공장이었던 건물이라는 스토리가 있다. 에끌레어도 판다. 벨벳처럼 보이는 얇은 초코와 훈연한 크림, 콩포트 느낌의 과일층, 향긋한 허브향까지 털실을 표현한 건 궁금해서 제과전공 지인에게 물어보니 초코 스프레이가 따로 있다고 한다🔎 친구들 데리고 또 갈 케이크집.
르몽블랑
서울 용산구 신흥로 99-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