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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둉
4.5
10일

노원구 월계동 '무명칼국수' "변함 없는 맛 석계역 칼국수" 학생 때 자주 다녔던 칼국수집. 분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무명칼국수의 해물칼국수는 맛있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 2000년에 개업한 곳인데, 안둉네는 20년 정도 다닌 듯하다. 가족이 음식을 만드는 만큼 분업이 되어 있어서 내부도 깔끔하고 믿음직하다. 형은 만두를 빚고 있었고 동생은 칼국수 면을 손수 반죽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뒤편에서 양파를 까셨다. 오후 세 시. 보통이라면 브레이크타임 시간이겠지만 웃으며 반겨주셔서 감사했다. 옆테이블에선 닭칼국수 1인분 안 짜게 주문하는데 여유 있는 시간대라 디테일한 주문도 되는 듯 하였다. 김치도 셀프로 넉넉히 가져다먹을 수 있고, 비가 오는 날이라 비조리 포장 손님도 많았다. 만두를 시키니 조금 많았다. 만두 맛있으니 가게 된다면 꼭 주문해보길 권한다.

무명칼국수

서울 노원구 석계로7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