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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밥을 못쥐네요. 국물에 말은 줄. 초밥을 뒤집어 간장을 찍는건 불가능이에요. 간장용 실리콘 솔을 주는 이유가 그래서였군요. 촛물은 지나치게 달았고요. (밥을 흥건하게 하는 이유가 있다는 인터뷰 기사가 있던데 그 장점이 뭔지는 모르겠어요) 여름에 보글보글 끓는 돌솥에 우동을 주는 것도 게으르게 느껴졌습니다.

스시 요요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