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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고 맛도 좋고 (조금 느끼한 맛이 있긴 합니다만 그걸 잡아줄 고추장아찌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약 20여년 전의 복고 느낌. 아니 느낌이 아니라 찐 복고. 그래서 편하고 맘에 들어요.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5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