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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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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육수와 면을 직접 만든다고 한다. 바지락 칼국수는 깔끔한 조개육수맛이고, 들깨칼국수는 들깨를 엄청 많이 넣어 들깨죽이나 다름없다. 칼국수면은 메밀이 섞인 것 같고, 쫄깃하니 좋았다. 칼국수를 받아보니 양이 좀 적은듯 해서 수육한접시를 추가 주문했는데, 그렇게 먹기엔 또 양이 좀 많았다.수육은 된장소스가 좀 특이하지만 내가 집에서 만든 것처럼 소박했다. 을지병원 뒤에 식당이 좀 있는데 맛집까진 아니어도 대체로 깔끔하고 무난한 것 같아서 하계역 근처에서 끼니를 떼우고 싶을 때 이 골목을 찾게 될 것 같다.

신가네 칼국수

서울 노원구 공릉로59나길 7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