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와서 첫 잠심으로 아오이하나에 갔다. 합정역에 내려서 가는게 더 가깝더라. 그리고 으레 합정이 그렇듯 자세히 봐야 알 수 있음.. 명란파스타와 가쿠하이볼. 하이볼은 처음 먹어봤는데 위스키 맛이 강했다. 우메하이볼은 달달하고 좀 더 음료수 같은 맛이 나더라.술을 잘 못 하는 나로선 우메가 더 취향인 듯. 하이볼을 사켜서 그런가 파스타 면 튀긴게 같이 나왔는데 소금 알이 굵지 않아 짜지않았다. 명란파스타는 기름이 좀 있는 편인 듯 한데 명란이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끝까지 다 먹으면 조금 짜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나는 맛있게 먹었다.
아오이하나
서울 마포구 독막로7길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