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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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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탕수육 & 자장면은 맛있어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옛스런 탕수육인데 비주얼이 허전했으나..튀김옷이 너무 고소 바삭하고! 새콤하지 않은 소스가 좋았어요. 잡채밥은 두꺼운 당면으로 새롭고 식감은 좋은데 맛은 평이하고, 모든 음식에 재료가 부족하지 않고 먹을만한 맛이지만 줄서서 먹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6가지 음식을 시켰는데 모두 한 개씩 순서대로 나와서 식구가 릴레이로 기다리며 식사를 했어요. 처음엔 순서대로 알아서 주나보다 했는데..기다리고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짬뽕을 취소하려 하자..메뉴별로 한번에 조리하느라 늦는 거라고 당당히 말씀 하시더라고요. 바쁜건 알겠지만..@.@ 별로예요에 한 표 하려다, 탕수육이 자꾸 생각나서 ‘좋아요’ 택합니다. 기다리지 않는다면 먹을만 해요!

빈해원

전북 군산시 동령길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