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짜장! 뭔가 해물누룽지랑 울면? 의 중간지점 물짜장이지만 맛은 짬뽕에 가까운? 뭔가 신기한맛이었다 담에 또먹고 싶음 탕숙육은 올드스쿨 스타일에 단맛보다는 시큼하고 튀김옷이 두꺼운 부먹으로 나오는 점이 좋았고배추 들어가는게 좀 신기함 짬뽕은 맑은맛? 사골이 아닌 해물이나 야채육수 같은 가벼운 느낌이어서 여러모로 인천이랑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 같은거 있었고 안쪽 큰공간에서 먹는게 의미가 좀 있었던것 같음 공간이 주는 만족감... 더보기
탕수육 & 자장면은 맛있어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옛스런 탕수육인데 비주얼이 허전했으나..튀김옷이 너무 고소 바삭하고! 새콤하지 않은 소스가 좋았어요. 잡채밥은 두꺼운 당면으로 새롭고 식감은 좋은데 맛은 평이하고, 모든 음식에 재료가 부족하지 않고 먹을만한 맛이지만 줄서서 먹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6가지 음식을 시켰는데 모두 한 개씩 순서대로 나와서 식구가 릴레이로 기다리며 식사를 했어요. 처음엔 순서대로 알아서 주나... 더보기
짬뽕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화교반점 중 하나라고 해요 구 조선은행과 같은 내부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구 조선은행이 웅장함으로 식민지인들을 위압감으로 압도했다면, 이 음식점은 이 웅장함으로 고객에게 자신감을 보여주고 맛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는 점에서 같은 구조의 건물도 쓰임에 따라 방문자의 기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군산은 짬뽕의 도시라서 짬뽕을 먹으러 왔지만, 2인 코스를 시켜봤습니다. 코스라서 짜장과 짬뽕은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