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티하우스 사장님이랑 이야기하다가 여기의 내향철관음을 추천받았던 적이 있다. 그래서 가봐야지 했다가 이번에 기회가 닿아서 가보게 됨. 약간 전통찻집 같은 인테리어인데 파는 디저트들은 굉장히 현대적이고 뭐 그런 집. 자리에 전기포트 하나씩 있고 삼다수 1.5리터 한 병을 부어준다.(차 마시는 사람들은 차 우릴 물로 미네랄 함량이 낮은 삼다수나 백산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경험상 부산 수돗물이 서울 수돗물보다 더 경수라서 부산에서는 특히 중요한 것 같음) 동방미인과 브라우니를 주문했는데 브라우니 맛집이다. 떡구이랑 보이차는 서비스로 내 주셨는데 진짜 원없이 마시다 올 수 있는 곳인 듯.
티카페 예원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3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