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원만 내면 온갖 비싼 차 다 마셔볼 수 있는 곳. 하나하나 기록해보려다가 포기했다. 그리고 뭐 마셔보고 싶다고 하면 또 내주심. 마진이 남을까 싶었는데 차 내주는 것 외에 찻잎이랑 차도구 파는 것도 있는 듯. 아무튼 대충 기억나는 것만 써 보면 사계춘 우롱 목책철관음 중국 녹차 운남백차 자스민 녹차 ’00년 보이숙차 봉황단총 송종(’00년) 봉황단총 밀란향 밀향우롱 기문홍차 대충 이정도를 마신 듯… 나오면서 기문홍차 50그램 사서 나왔다. 그냥 나오긴 좀 미안하기도 했고, 새로 가는 찻집이면 기념품 하나쯤 가져오고 싶기도 했고. 신기한 곳이야.
좋은차
부산 중구 대청로138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