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보채 맛집 Mj지수 4.2 추천 메뉴 : 팔보채(45000) 예전 망플 시절부터, 헤이즐넛 향이 나는 화이트 초콜릿 탕수육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효제루. 예전부터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2-3년만에 첫방문해보았다. 5시에 저녁시작이라 4시 40분에 방문해서 첫 입장하였다 팔보채(45000) 진짜 해산물들이 다 너무 큼직큼직하고 불향도 좋다! 아트와떵에서 먹었던 해산물요리의 상위호환 중식버전같은 느낌. 왜 동해반점과 신신원에 같이 갔던 일행들이 거기서 먹은 팔보채를 먹고 아쉬운 소리를 했는지 이해가는 퀄리티의 팔보채였다. 이런 팔보채니 다른곳은 만족하지 못할 수 밖에! 심지어 불맛은 강한데 안짜서 좋았다. 밑에 깔려있는 당면의 간이 세서 다른 재료들이랑 같이 곁들여 먹는 재미가 있었다. Tmi)팔보채는 죽순 ,오징어 , 해삼 , 새우 , 표고버섯 ,파 ,청경채, 마늘 8가지 자료가 들어간다. 하나하나 골라먹으며 식감과 맛을 비교하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팔보채를 즐길 수 있음! 탕수육 소(22000) 처음부터 초간장을 주셔서 따로 식초, 간장을 섞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묘한 초코향이 나는데 거슬리지는 않는다. 다른 리뷰들에서보고 완전 탕후루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론 전성기 강동원의 탕수육이 훨씬 내 취향이다 뒤로 갈수록 너무 물려서.. 고기는 확실히 실하다 해물짬뽕밥(11000) 둘이 가면 반씩 나눠주셔서 좋다. 국물맛이 시원하고, 끝맛이 단게 채수를 쓰나 싶었다. 고기고명도 꽤나 많다. 밥이랑 유독 잘 어울려서 좋았다 다른 메뉴들은 다 여기보다 잘하는 집들이 있을 듯하지만, 팔보채는 적수가 없을 듯 하네요
효제루
서울 종로구 대학로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