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끈한 짬뽕과 신맛의 탕수육 플로리다 반점 때부터 그렇지만 왠지 이집과 나 입맛은 잘 안맞는다 객관적으로 평가 하자면 이집이 딱히 문제는 없다 순젖히 매 입맛과 안맞을뿐 깨끗하게 손질해서 바로 웍질해서 매끈하고 좋은 품질의 건더기에 매끄럽게 잘 빠진 면까지 모두 완성도 높은 일품이지만 왠지 나에겐 이게 매뜬하다기 보다는 미끄럽다는 인상을 준다 탕수육이 막 나오면 연기와 함께 신맛이 올라온다 연기가 좀 잦아 들면 신맛도 줄어... 더보기
종로5가 효제루 플로리다반점을 기억하는 저로선 플로리다반점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영업하신 다는 것 자체가 감개무량 합니다. 많은 분들이 고기탕후루 라고 하시는 탕수육도 훌륭하지만 다른 중식당에선 안 시켜먹을 팔보채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해산물 선도가 좋고 드라이하게 볶아낸 소스도 훌륭. 그러나 플로리다반점의 최애는 짬뽕이었던지라 짬뽕을 주문했는데 일행까지 세 명이 나눠 먹어도 충분 했을 정도의 엄청난 양이네요. 오징어도 부드... 더보기
요리를 시키니 바꿔 주신 넓은 자리. 갓 볶아 뜨거운 요리를 맞이하는 행복감. 화수분 같은 양을 나눠먹지 않는 즐거움. 배가 불러 식사를 못 먹어 슬픔ㅠ P.S)종합 능력치가 고른 오각형에 가까운, 대중적으로 밸런스 좋은 중식당이고 탕수육이 가장 유명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제일 높게 치는 메뉴는 팔보채. 그리고 공깃밥. 밥도 꽤 신경 쓰는 곳인데 재료들을 큼직큼직하게 썰어 빠르게 볶아내는 팔보채와 먹으면.. 상당하다. 저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