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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고 싶다. 평일 런치 오픈 10분 뒤에 방문하니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20분 정도 대기 후 입장했어요. 끝까지 바삭함이 유지되는 얇은 피와 두툼한 고기의 탕수육이 이날의 픽. 강하지 않은 은은한 새콤달콤함이 입맛을 자극시키네요. 밸런스 좋은 부드러운 짜장면과, 깔끔하게 파향이 올라오는 고슬고슬 볶음밥까지. 모든 메뉴 먹는 내내 느끼함이 거의 올라오지 않아 술과 함께였다면 살아돌아오지 못했을 것같네요😂
효제루
서울 종로구 대학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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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에 하얼빈. 좋으다. 오픈 초에는 여러가지 단점도 잡으려면 잡을 수 있었던 탕수육을, 조금씩 꾸준히 파인튜닝하셔서 더더 맛있게 가다듬으신 게 멋짐. 유명푸디나 스타기획자도 아니고 스쳐 지나가는 일반인 나부랭이들 피드백까지 은근 귀담아들으시고 개선에 참고하시는 건 더 멋짐. 좀 더 유난맞게 재료 등에 공들인 거 생색내는 탕수육들을 제외한, 지극히 대중적인 탕수육 가운데는 아주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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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효제루 갈랭 제일 좋아! 루루라라~ 다 맛있었지만, 한번에 다 안 시키고 팔보채 주문하고 다 먹고 짬뽕 반씩 나눠서 주문하고 다 먹고 탕수육 주문하니 더 맛있었으얘. '갓' 만든 기운이 사라질 틈을 주지 않고 먹어서. 짬뽕 뜨겁게 부탁드리는 걸 깜빡했는데도 바로 볶아 손 데일 것 같은 짬뽕을 주시면서 뜨겁게 맞죠 하셔서.. 감동해부렀습니다 여사님 센스에 행복의 여운이 아직까지 충만. 콜라는 서비스받기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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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짬뽕 국물 질감이 살짝 포근하면서도 마일드하다. 원흥의 짬뽕 국물이 두툼한 이불 같다면, 여기는 무릎담요 정도. 바삐 돌아가는 점심 시간이지만, 짬뽕의 시간은 모데라토나 안단테 정도로 흐르는 기분. 절제된 기본 리듬에 풍성함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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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탕수육은 역시 볶먹이죠. 다른데랑 확실히 달라요. 짬뽕도 과하지 않게 맛있고요. 혼자 가면 볶음밥만 먹어도 괜찮습니다.
7
멋진 탕수육. 역대급으로 맛있게 나온 것 같아서 참다가 리뷰 올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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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시에도 빈자리가 적다니! 다들 왜 이리 부지런한 겁니까! 짬뽕은 역시나 맛있고요. 천천히 국물 떠먹어도 푸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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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짜장쟁이라 사실 이 집 짬뽕은 꽤 맛있게 먹었음에도 집중조명한 적이 없는데요. 맛있습니다ㅎㅎ 뜨겁게로 부탁드리면 더 맛있고 대중적이면서도 과하지 않게 맛있는 짬뽕이어서, 홍릉각.기연각 스탈의 짬뽕이 입에 안 맞는 분들께는 여기가 훨 맞을 거야요. 전 둘다 좋아하지만요. 서비스 콜라도 감사했습니다. P.S)안성재셰프님 탕수육은 볶먹이그든요
요 근방에서 갑자기 약속잡히면 안전빵 선택지로 여기만한 곳 없으야 :) 짜장.짬뽕은 무조건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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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제루 - 탕수육(22.0), 짜장면(7.0)곱(1.0) 여전한 탕수육, 짜장면은 굳이? 지난번에 볶음밥+탕수육을 너무 맛있고 배불리 먹어서 재방문하게된 효제루, 기회가 되면 다른 요리도 꼭 먹어보고 싶다. 짜장이 당겨서 짜장과 탕수육을 먹었는데, 짜장은 센스있게 두 접시에 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배고파서 5시 오픈 런 했는데, 나갈때쯤 되니 좌석이 거의 다 차 있었다. 탕수육은 여전히 맛있었는데, 탕후루처럼 완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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