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에 이정도 퀄리티에 가성비 좋은 코스요리는 희소성 있다 Mj지수 4.5 추천 메뉴 : 점심 코스(39000)(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11000) 식당을 예약하는데, 3일전 캐치테이블을 여니 유명한 식당은 이미 다 예약완료.. 그래서 망플 뒤져보니 나왔던 가디록. 평점도 높고 예약자리도 비어있어서 바로 예약했다. 코스요리는 메인 디쉬를 선택할 수 있어서, 이베리코 목살과 젓갈 파스타를 선택했다. 에피타이저로는 토마토+피스타치오+사워크림 모찌리도후라는데, 유자간장에 곁들여먹는다고한다. 식감은 계란찜과 푸딩 사이라서 좋았다. 두번째는 광어 타르타르. 커리로 만든 칩이 위에 올라오고 허브 아이올리 소스와 곁들여 먹는데, 이거 진짜 맛있다. 서양식 회무침같은 느낌? 세번째는 닭가슴살을 버섯크림 소스에 곁들여 먹는데, 어디서 익숙한 맛이라 하더니 딱 삼계탕맛이더라고. 맛있게 먹었다. 네번째는 메인디쉬인 젓갈 갈치속젓 오일파스타. 성게알 볶음밥 맛이 나고, 파스타가 안느끼해서 너무 좋았다. 한식 후식으로 먹는 볶음밥 맛이 나서 느끼하지 않았다. 다섯번째는 머스타드와 사과 소스에 곁들여 먹는 이베리코 스테이크. 질감이나 고기간이 정말 좋았다. 마지막은 인절미 판나코타. 최근 먹은 인절미 느낌 나는 디저트 중 제일 맛있었다. 급하게 예약했는데도 너무 맛있게 먹었고, 사장님이 요리흘 연구하고 좋아하시는 게 느껴질정도로, 원래 디쉬들보다 더 드셔보시라고 이것저것 내주시는 모습이 너무 호감이었다~

가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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