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에 비해 아쉬운 맛. 국내 커리집들이 상향 평준화되서 더욱 그렇게 느껴질지도 Mj지수 3.6 국내 커리집 중에 제일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에베레스트. 마살라커리, 팔락 파니르, 치킨 티카 시켜서 먹어보았다. 마살라 커리는 계란이 들어간 점은 좋으나 고기가 너무 적어서 아시웠고, 치킨 티카의 양배추 피클이 새콤해서 치킨티카랑 잘 어울려서 좋았다. 팔락 파니르는 한번도 안먹어봐서 기대됐는데, 신기하게 시래기 해장국? 같은 맛이 났고, 두부같은 식감의 치즈가 계속 씹히는 점이 신기했지만 뭔가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명성에 비해 아쉬운 퀄리티의 맛이어서 재방문은 앞으로 안할듯! 커리에 고기가 적은게 너무 맘에 안들었다.
에베레스트
서울 종로구 종로51가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