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신 커피 중 제일 비쌌지만, 값어치를 하는 카페 Mj지수 4.5 추천 메뉴 : 콜롬비아 esperanza sudan rume natural(수단 루메 내추럴 커피) 원래 유명했던 네임드카페가 리모델링하고 사만커피로 개명(?)한 듯? 드립커피 구경하다가, 사장님이 콜롬비아 esperanza sudan rume natural 마지막잔이라고 맛있게 타주시겠다고 접객 아닌 접객을 하셔서 홀린듯 구매했다. 19000원에 아이스는 10%추가금액까지… 정말 맛없으면 두고보자는 생각이 절로 나오는🤣 카페 분위기는 Lp가 있어서 노래 들으면서 책읽고 혼자 쉬기 좋아서 맘에 들고 최근에 갔다가 대만족한 헤르츠도 생각나고 여러모로 취향저격이었다 콜롬비아 esperanza sudan rume natural(수단 루메 내추럴 커피) 돈값한다. 개인적으로 콜롬비아 원두는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시트러스한 과일 산미가 엄청 느껴지지 않음에도 입에 촥 감긴다. 예전 숙대 데일리루틴에서 마셨던 인생커피가 어렴풋이 생각나는 맛이랄까.. 쓴맛이 최근 마신 에티오피아 내추럴 커피들에 비해 두드러지는데도 산미와 조화로워 쭉쭉 들이키게 만든다 빵진편의 성북동 코스 추천 카레갔다가 밀곳간에서 리프파이사서 길빵🐷하고 사만커피에서 한잔하면서 휴식하기👍👍

사만 커피 로스터스

서울 성북구 성북로6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