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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점심에만 장사하지만, 다음에는 오픈런을 하고 싶게 만드는 식당 Mj지수 4.2 추천 메뉴 : 팟타이, 꿍팟퐁커리, 똠얌 파스타 이번 여름 뽈레 시즌에서 핀 유발을 일으켰던 식당 2위에 빛나는 콤. @Dreamout 님의 서정적인 리뷰에 평일 점심장사밖에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이 너무나 가고싶어져서 방문했다 택시를 타고 내렸는데, 이런 골목에 식당이 있을 수 있나 싶을정도의 골목에 식당이 있어서 처음 놀랐고, 안에 손님들도 만석이라 두번 놀랬다 평일점심만 장사하는데, 예약도 불가능하고, 한시에 방문했음에도 시키려고했던 돼지고기덮밥, 버터치킨커리, 포크롤, 반미 등 다양한 메뉴들이 이미 품절이라는 소식에 삔또가 나갈뻔했지만, 막상 음식이 나와서 먹다보니 맛있어서 자연스럽게 풀린(?) 가족들끼리 다음엔 우리가 더 일찍오자고 말했다 ㅋㅋ 안에 분위기도 좁은식당이 웨이팅도 길면 정신 사나워서 체할것같은 식당도 많은데 되게 아늑하고 편안해서 좋았다 냉제육 고수 무침 진짜 제육볶음이라 놀랬던. 요즘 유행하는 정호영 냉제육처럼 냉수육이 나올 줄 알았던지라 ㅋㅋ 상대적으로 제일 무난했다. 구옥 닭무침이 생각났던 메뉴 딜 쌀국수 되게 비쥬얼이 좋았고, 아버지가 칼칼한걸 좋아하신다는 말을 어깨너머로 들으시고 고추지 따로 주셨던 센스도 감사했지만 무난했다. 딜오일이 잘 느껴지지 않았어서. 닭가슴살고명은 오레노라멘급으로 부드러워서 좋았다 팟타이(12000) 은근 팟타이 잘하는 집이 별로 없는데 맛있다. 적당히 달고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팟타이! 면식감도 훌륭했다 똠얌 파스타 14000 똠얌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똠얌의 레몬그라스와 코코넛밀크가 섞여서 역하게 느껴질 때가 종종있어서인데, 그런 역한 맛 없이 똠얌이라기보다 산미가 강조된 파스타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았다. 찐 똠얌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할지도? 꿍팟퐁커리(15000) 새우커리인데 너무 맛있었다👍👍 다른 식당의 푸팟퐁커리에 비해 가격도 착하고 ㅋㅋ 코코넛밀크 풍미작살이다!! 강추~ 먹다보니 다음엔 오픈런해서 못먹어본 돼지고기덮밥, 버터치킨커리, 포크롤, 반미 다 먹어보고 싶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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