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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 디저트로 가볍게 추천 Mj지수 4 작년 소울브레드와 더불어 최애 무화과 디저트였던 흐비지떼의 ‘무화과시소‘를 잊을 수 없었는데, 올해 무화과 홀케이크가 나왔다는 소식에 지인 생일이라 겸사겸사 픽업예약했다. 49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픽업하면서 피드로 봤던 파리브레스트가 너무 마카롱만해서 한번 놀라고, 예약한 홀케이크를 드는데 너무 가벼워서 두번 놀랐다. 빈찬합인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작년에 먹은 무화과시소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다. 그렇지만 잘익은 무화과를 퍼먹는듯한 느낌이 들어 꽤나 만족하긴 했다. 무화과잎을 이용한 콩포트와 크림을 사용하셨다 했는데, 워낙 막입이라 그건 잘 못느꼈다. 먹고나서 간에 기별도 안가서, 오히려 식후 헤비하지 않은 디저트로 추천!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 비쥬얼 넘나 이뻐서리 보기만해도 배부를지도?

흐비지떼

서울 강남구 삼성로107길 34 행복한집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