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석에 안내받아 주위를 둘러보면 흡사 일본에 온 착각이 든다. 혼자 온전히 먹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웨이팅 리스트에 새우시오를 많이 적길래 따라시켜봤다. 훈연한 새우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게, 기가 막힌다. 깍두기도 정갈하게 챙겨서 밥 한 공기까지 먹으면 그야말로 천국이다.
담택
서울 마포구 동교로12안길 5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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