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통나무집 - 살짝 쌀쌀한 날씨에 산책하고 배도 고프니 더 맛있었던 건지, 늘 먹던 부대찌개랑은 다르게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는데 가게 구조도 좁고 독특해서 세월이 느껴지더라구요. 메뉴판은 못찍었는데 부대찌개 1인분(1.2)에 라면사리(0.1)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뒷 테이블은 족발(4.0)드시고 계시던데 이 곳에 오래전 추억이 있으신지 푸근하신 사장님과 담소를 나누고 계셨어요. 베이크드빈도 안들어가고 소민찌대신 떡갈비 같은 고기가 들어간게 독특했어요. 냄비가 얕아서 금방끓고 졸아서 부대볶음이 될뻔 했는데 육수 계속 추가해주셔서 다행이에요ㅎㅎㅎ 원래도 국물이 자작한 스타일이라 잘 조절해서 먹어야할 것 같아요. 토요일 휴무라고 되어있던데 영업 중이더라구요! 잘 먹었습니다😃
통나무집
경기 과천시 새술막길 38 중앙빌딩 1층